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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첫 수컷이 놀러 온 날.
코코에게는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비록 씨없는 수박이지만, 수컷을 처음 제한된 공간에서 만난다는 건.
1차 상황.
포메라이언인 토리.
토리는 이제 1년이 채 안 된 아가.
코코는 계속 두려움과 낯섬, 주인된 도리를 다하느라...계속 짖어댐.
2차 상황.
시간이 지나자, 둘은 서로 간식을 뺏어 먹는 묘한 관계로 발전.
3차 상황.
토리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
사료 그릇 부터 집까지 내어 주는 코코...당황 황당...코코는 엄마 옆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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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상황.
토리는 낯선 환경에서 소리에 매우 예민.
과장해서 밤새 짖어댐...잘못하면 쫓겨날 판.
코코는 토리의 행동이 개귀찮음...엄마 옆에 붙어서 자다 깨다...개피곤
토리는 아직 어려서 혈기왕성.
4차 상황.
아침이 밝아오고, 이제서야 서로의 향기를 느낌.
오전에 밤새 짖은 토리도 자고,
개피곤한 코코도 자고,
하지만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눈빛만 교환하고 헤어짐...
토리는 너무나 예쁘고, 귀여움의 끝판왕.
코코는 너무나 순하디 순함...(얘 혹시 조상 중에 "양"이 있었나?)
둘의 1박2일은 너무도 짧았지만,
귀엽고 예쁜 둘의 만남이었슴.
(토리는 뽀뽀 대장 - 코코는 절대 뽀뽀를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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