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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겨울 강씨봉 자연휴양림 - 최고의 힐링 재충전을 위한 공간(1부)

by 독청64 201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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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봉 자연휴양림 - 최고의 힐링 재충전을 위한 공간


((건강을 자만하면 안된다는 경험치를 얻게 되고, 거의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다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2018년 새해가 밝고, 제 액운은 2017에 다 두고 왔습니다...^^)) 


성탄절 연휴를 맞아 한 달 전에 운좋게 예약한 강씨봉 자연휴양림.

말로만 듣고, 인터넷 후기만을 보다가 드뎌 방문...

물론 예약하는 것이 정말 어렵긴 하지만,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살아야 겠습니다^^








물론 도착한 첫 날인 23일은 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설경 함 보시라고...

23일은 점심을 가평에서 먹고, 쁘띠 프랑스에 들러 사진 몇 장을 찍고, 

먹거리를 준비하러 북면 하나로마트(여름에 왔던 목동 캠핑장 근처)에 들러 강씨봉으로 향했습니다.


겨울인지라 날은 금방 저물고, 야간 운전이 싫어...천천히

돌고 돌아 들어가는 길이 한 20여 km.


야, 낮이었으면 풍광이 참 좋았을 듯 한데...라는 넋두리를 하며 도착.


강씨봉엔 이미 어둠이 내려 앉았습니다.

다같이 큰 호흡으로 맑은 강씨봉의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주차장에 들어서자 드러나는 숙소까지의 공포의 경사로...(직접 가서 캐리어 한 3-4번 옮겨보면 느낌이 팍 옵니다)

아마 이 때의 휴유증으로 연말에 아팠는가...덴장 




2박 동안 머물를 숙소는 "소나무" 참고로 경사로 맨 위에서 두번째.

12명이 기본 숙소로 되어 있습니다.

복층에서도 한 10명은 잘 수 있을 듯 함.(여기는 겜방으로 꾸미기로)





2박 동안 두 가족이 뒹글거리기는 차고 넘칩니다.

한 가족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제 저녁을 먹어줘야 할 시간...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 타임.









미나리 쌈싸먹는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ㅠㅠ

이렇게 한참을 쌈싸먹고 또 먹고...



밖으로 나와서 숙소를 바라봅니다.

숙소는 계속이어져 있지만, 생각보다 독립적이고, 개별의 바비큐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창문을 열게 되는 여름에는 이 구조가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우리 숙소 방 하부에 옆 숙소의 바비큐장이 위치...겨울엔 거의 상관이 없었지만)




모두가 원하던 뒹글모드 시작~~





유튜브레드의 강력한 광고삭제 모드를 즐깁니다.

(2-3개월 무료 서비스 이용해 볼 만 합니다.

만료일 전에 해지할 예정이지만...넷플릭스나 유튜브나...

이젠 너무나 거대한 미디어가 되었네요)


오롯이 아빠들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조명은 무드등이 없는 관계로 빅사이즈 생수병으로 대체...(백산○의 협찬이 없었음을...)



음악과 영상과 추억이 쌓여가고...초록의 병도 함께...








이른 아침...강씨봉의 2일차가 시작됩니다.


추적추적...겨울비가 내려앉습니다.

이 공기는 어쩔...넘 좋습니다.

어디를 봐도 한 폭의 그림이 되어지는...





숙소의 뒷 길에서 바라 본 모습




아무도 일어나지 않아...혼자서 숙소 뒤 산책길을 걸어봅니다.

이런 행복...누군가 마주치지 않기를...세수를 안해서...






다음에 와보고 싶은 독채...아 예약이 되면~~ 꼭 여기서 




...시간 관계상...2, 3일차는 2부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요~~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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