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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역대 KBO MVP & 2017 KBO리그 MVP 과연 누가?- 헥터 양현종 최정

by 독청64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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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BO MVP & 2017 KBO리그 MVP 과연 누가?- 헥터 양현종 최정 


2017 정규시즌이 끝났고, 와일드카드로 올라간 SK와이번스는 고배를 마시고 시즌을 마쳤습니다.

기아는 천신만고 끝에 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대 KBO MVP>


















선수 개인 타이틀은 성적에 따라 주어지지만, 2017시즌 MVP는 누구에게 돌아갈 지 궁금합니다.

MVP라는 하나의 타이틀을 놓고 거론되는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의 헥터와 양현종, 타격왕 김선빈,

SK와이번스의 홈런왕 최정 정도.(신인왕이야 시즌 초부터 독주해 온 이정후...이변이 없겠죠)


타격왕와 홈런왕 중 역대 MVP수상 기록을 보면 홈런왕이 좀 더 유리해 보입니다.

18번의 홈런왕이 MVP를 수상했습니다.

물론 타격의 다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정은 2년 연속 40홈런왕.



최근 10년내에 홈런왕이 아닌데 MVP를 수상한 경우는 두 번.

서건창이 2014년에 타율, 안타, 득점 1위.

에릭 테임즈가 2015년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득점 1위.


전반적인 타격 데이타로 보면 김선빈 선수가 조금 밀리는 듯한 느낌.





2017시즌 초부터 탄탄한 경기력으로 리그를 압도해 온 기아 타이거즈는 후반기 들어 주춤했으나, 20승 투수를 두 명 배출하며 1위를 기록.

당연히 팀 정규시즌 1위의 1등 공신입니다.

과연 두 선발 투수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 그리고 야수 부문에서의 경쟁자 중 누가 웃게 될까요???


헥터와 양현종을 놓고 많은 이견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쫄마아프로만의 생각은...누가 될 지 모르겠다...선택은 여러분이...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자단이 하겠지만)


아래는 선발투수의 몇 가지 지표를 참고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SK와이번스의 켈리는 참고 지표로 넣었습니다.

20승이라는 상징적인 수치가 두 선수에게 있기 때문에 다른 투수들이 거론되기 어렵겠죠.

(켈리는 탈삼진왕으로 인정)





2017시즌 MVP가 누가 될 지 모르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1. 과연 홈런왕이 우위를 점했던 과거 선정 기준은 문제가 없는가?

2. 선발투수 20승은 과연 투수의 순수 능력이라고 보이는가?

3. 외국인 선수에게 디메리트가 없어야 한다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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