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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SK와이번스 5위 수성, 롯데자이언츠 3위 입성 - 와일드카드와 3위 경쟁

by 독청64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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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5위 수성, 롯데자이언츠 3위 입성 - 와일드카드와 3위 경쟁




2017시즌 SK와이번스는 vs 롯데전 7승 8패로 상호간에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두 팀의 마지막 일전..."Port War" (2017.9.29 金 18:30)

3경기를 남겨 둔 SK와이번스 입장에서는 2승 1패나 3승으로 가고 싶을 것이다.


그 중 첫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롯데의 기세는 매우 무섭다.

롯데는 9월 23일 경기를 통해 NC를 1경기 차이로 3위로 올라섰고,

이제 롯데 잔여경기 2경기, NC 잔여경기 4경기를 남겨 둔 상황이다.

(동률이라면 롯데가 NC에 9승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음)

물론 롯데가 2위로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4위인 NC와의 게임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과연 누가 키플레이어가 되어, SK와이번스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를 확보할 지,

롯데자이언츠가 3위로 포스트시즌 입성을 하게 될 지 중요한 마지막 "Port War"



롯데전은 행복드림구장에서의 SK와이번스 홈경기이다.

SK와이번스의 롯데 홈경기 데이타를 보자.

팀-타율 0.261 출루율 0.332 장타율 0.444 홈런 13개

선수별로 보면


이홍구(타율 0.750  출루율 0.600  장타율 2.250  홈런 2(전체 롯데전 총 3개 - 이홍구의 경우 전체 롯데전 홈런이 손승락 이정민 레일리로 부터 때려냈다는 건 고무적이다.) 단, 표본이 적다.)


최항(타율 0.667  출루율 0.667  장타율 0.667  홈런 0 - 표본이 적다.)


정진기(타율 0.445  출루율 0.500  장타율 0.818  홈런 1)


로맥(타율 0.400  출루율 0.400  장타율 1.067  홈런 3)


박정권(타율 0.333  출루율 0.429  장타율 0.722  홈런 2)


최정(타율 0.318  출루율 0.484  장타율 0.591  홈런 2)


이대수(타율 0.300  출루율 0.462  장타율 0.300  홈런 0)


이 정도면 라인업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유독 행복드림구장에서 롯데전 성적이 안좋은 선수가 이재원이다.

11타석 9타수 무안타.

그래서 과연 포수로 누가 나올 지 궁금해진다.


최근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성우선수의 경우 10타수 2안타 2할을 기록.

이홍구선수의 컨디션이 괜찮다면(물론 선발투수와의 합을 먼저 고려해야겠지만), 

선발 라인업으로 올리는 것도 좋고, 대타 카드로 활용도 가능하겠다.



발빠른 선수를 보자.

조용호선수의 경우 타율은 0.250이지만 출루율 0.400을 본다면 중요 시점에 활용가능하겠다.

노수광과 박승욱, 김성현은 행복드림구장 롯데전에서의 데이타가 많이 낮다.





그럼 롯데의 타선은 행복드림구장에서 어떤 내용의 경기를 했을까?

팀-타율 0.258 출루율 0.331 장타율 0.381 홈런 6개

팀공격 데이타를 보면 SK와이번스가 약간 앞선 것을 볼 수 있다.


선수별로 보면


김사훈(타율, 출루율 0.500이나 데이타가 너무 적다)


역시 이대호(타율 0.480  출루율 0.594  장타율 0.880  홈런 3)


나경민(타율 0.444  출루율 0.500  장타율 0.667  홈런 0)


강민호(타율 0.385  출루율 0.414  장타율 0.500  홈런 1)


전준우(타율 0.313  출루율 0.353  장타율 0.625  홈런 1)


김문호(타율 0.308  출루율 0.379  장타율 0.423  홈런 0)



의외로 손아섭이 타율 0.226 출루율 0.273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최준석도 타율 0.154 출루율 0.267로 분발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롯데 입장에서는 최다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과 

최준석선수(출전이 가능할 지 모르지만-무릎 통증)의 반전이 필요하다.



롯데자이언츠는 3위이면 좋지만, 일단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

SK와이번스는 롯데전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면 나머지 경기에 대한 부담과,

LG트윈스의 패배를 기다리는 모양빠지는 신세가 될 수 있다.

선수들의 심리적부담 측면에서는 롯데자이언츠가 유리하다고 보인다.


두 팀의 슬러거 최정과 이대호, 누가 웃게 될 지도 관전 포인트.



But 데이타는 데이타일 뿐...

두 팀간 시즌 마지막 경기는 집중력이 승부의 키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각 팀이 3위와 5위 수성을 위한 Port War에서, 

승리 카드를 확보할 영웅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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