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냠냠-허기진다

(인천부평)거궁한정식 - 이천밥상 가족모임 - 다양한 것을 한 끼에

by 독청64 2017. 9. 28.
반응형


(인천부평)거궁한정식 - 이천밥상 가족모임 - 다양한 것을 한 끼에


한정식은 여러가지 맛을 한 끼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먹다보면 예나 지금이나 조금은 부담스럽다.

저녁보다 점심이라면 조금 더 그런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식당 손님의 대부분은 여성분들이다.

방문한 날도 90%이상이 여성이었다.

업주 입장에서는 타겟 고객층이 명확해서 좋을 듯한 느낌이다.

남자들이 점심이 1만원 이상을 지불하며, 대기시간을 감안하고 가기엔 조금은 부담스럽다.

(물론 예약하고 가야겠다.)

방문한 시간이 평일 13시가 넘었음에도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했으니, 감안하시길.


밥 얘기는 안하고 사설이 길었다.

이천쌀밥 한 상 차림이라고 보면 되겠다.

무거운 나무 상에 다양한 찬이 올라온다.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점심인 것은 개인 취향이고 메뉴에 대한 얘기를 하자.


주꾸미볶음은 약간의 불향 괜찮다.

간장게장은 그냥.

상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궁금했다...생선구이라고 생각했는데...삼겹살을 구이였다.

안그래도 부담스러운데, 삼겹살...생선구이보다 좀 부담...맛은 나름 괜찮음.(단가 때문인가?)

샐러리 초절임. 젓갈, 샐러드, 파래김(?)

밥은 돌솥밥 + 된장.

뭐랄까, 딱 가격에 마진이 포함된 프렌차이즈 맛이었다.

추가 반찬이 필요하지도 않고, 무거운 나무 상판을 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더 주문하기도 좀 미안스러운 느낌.


But, 여성 분들의 취향에는 더 잘 맞을 듯 하다.

이렇게 다양한 찬을 놓고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한다는 것...행복일 수 있겠다.

가족모임이나, 각종 모임으로도 독립된 공간이 있으니 좋을 듯 하다.

깨끗하고 정갈하니.


어머니 손 맛이 그립다면, 맛난 백반집을 추천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거궁부평점은 부평아트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행사나 공연이 없다면 주차 걱정은 할 필요 없겠다.

이런 곳에 입점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괜찮은 식당 위치 중 하나이다.

방문했던 평일 낮시간은 주차에 문제가 없었고, 주차요금도 부과하지 않았다.


- 예약을 하고 가야겠다




-들어갈 수가 없다...사람이 많다








- 사진 안에 남자는 없다...ㅋㅋ





























- 삼겹살구이 옆엔 전이다.













- 우리 말고 남자 손님 등장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이 글이 1%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 꾹 누르고 가시는 매너^^, 댓글은 센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