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중복) 저녁 삼계탕을 먹겠다고, 뻘건 무래노에 시동을 거는 순간...
시트가 진동...부르르...운전석 진동 기능이 있었네요...
우리 큰 아들..."아빠 의자가 떨어...어떻하지...큰 일 났다."
시동이 걸리는 듯 하다기...푸드드...계기판은 번쩍 번쩍...이것들이 무도장의 싸이키도 아니고...쩝
방전이구마...최종적으로 계기판에 밧데리등 on
에궁...닛산 콜센터 전화 (19:14분)
...상담시간이 끝났으므로...긴급 거시기만 접수 받는다나...일단 접수(특이하게 남자와 통화...대부분 콜센터는 여자던디)
전화 옴 (19:23분)..."애니카 입니다...5분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애니카 도착 (19:31분)...케이블 연결...찌릿찌릿...시동 걸고~~
<<나름 빨리 온 것임...아파트가 인천 시골에 있는 관계로...서창동...버스 종점>>
"사장님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시동을 켜놓으셔야 충전이 됩니다~~~"
"넵...(전 사장님 아닌디...) 알겠습니다."
그러더니...본인 후덜덜 거리는 갤로퍼에서 생수 한 병을 꺼내더니...
"죄송합니다. 시원한 것을 준비 못했습니다" (무척 미안한 표정)
"아니 내가 시원한 물 한 잔 못줘서 미안한데....ㅇㅇㅇㅇㅇ"...감동 한 방 먹고...쩝...이 눔의 SS그룹 얼라들...가끔 이름 값은 한단말여...
((혹시 SS그룹에 근무하시는 분덜 오해 없으시길...^^))
근디...울 가족들은 다 어디갔는지...주차장에 나하고 무래노만 있고...헐
20시 쯤 만수동 인현통닭갔더니...주차도 못하고 ...회차
기냥 차돌박이로 중복 때우고...마눌님과 한 잔 하다가~~ 훅 달려서.........아직 숙취는 안 가시고^^
결론 : 앞으로 물이 생각날 땐 닛산 콜센터에..."방전됐는데...시원한 생수 한 병 추가요~~~~~"를 외치십쇼^^
첨언 : 집에 주차시 블랙박스하고 그 외의 전원(저는 포러블 DVD)은 off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이상한 동네에 가실 땐 켜 놓는 게 정신 건강에 좋겠지만).......아마 방전이 4CH 블박하고 DVD 때문인 듯, 물론 블박때문이겠지요....주차는 카메라 있는 곳에 하고 블박은 주행 중에만 켜기로 했습니다...
이상 끝...
앗 한가지 더~~~
애니카가 온 것은 좋지만...어차피 삼성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밖에 없겠지만...기왕이면 출동하는 차에 "Nissan A/S" 로고 멋지게 박고 다니면 안되겠니...
BMW는 출동 차량도 베엠베 더구만...ㅋㅋㅋ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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