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는 계속된다

삼성과 한화 초유의 선발투수 퇴장 - 두 차례 벤치클리어링 (윤성환 비야누에바 정현석 페트릭)

by 독청64 2017. 5. 21.
반응형


삼성과 한화 초유의 선발투수 퇴장 - 윤성환 비야누에바 정현석 페트릭


2017-05-21(일) 한화이글스 파크에서 벌어진 벤치클리어링.


3회말(한화공격) 1점을 선취한 2아웃 상황에서 김태균 사구때문에 발생한 벤치클리어링(1차)이 마무리 되고

타석에 들어선 5번 타자 로사리오 사구(4, 5번 타자 연속 사구)로 발생한 2차 벤치글리어링.


결과는 양 팀의 선발투수가 모두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

양 팀 선발투수 퇴장과 함께 한화 정현석과 삼성 페트릭도 퇴장. 벤치클리어링에 적극 가담했다고 판단한 듯.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계속 높아진 긴장감이 폭발했다고 보인다.

더구나 로사리오는 전 날(20일)에도 마지막 타석에서 사구를 맞았다.


김태균의 사구로 인한 1차 클리어링은 도화선에 불이 붙었고, 로사리오까지 투구에 맞음으로써 폭력이 수반된 2차 벤치클리어링.


오늘 컨디션이 좋았던 비야누에바와 제구왕 윤성환의 퇴장이 불러일으킬 나비효과가 궁금해진다.


※ 과연 윤성환은 연속 사구를 던질 정도의 제구력에 문제가 있는 투수일까?


2012∼2017시즌(2017.5.21)까지의 사구를 보면

윤성환 : 883.2이닝 사구 45개

벤헤켄 : 820.2이닝 사구 24개

소   사 : 884.1이닝 사구 34개

니퍼트 : 806.2이닝 사구 34개

류제국 : 596.2이닝 사구 59개

차우찬 : 672.2이닝 사구 27개


판단은 각자...





<업데이트 2017.5.23>


10개 구단 중 하위에 있는 두 팀에겐 쉽지 않은 앞 날이 예고되는 듯 합니다.















<사진 : 중계화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