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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포천 백운계곡 - 당일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이유

by 독청64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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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일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이유


여름철이면 바다보다는 계곡을 찾게 됩니다.

뜨거운 백사장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맑고 신선한 공기와 계곡물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네요.

지난 주말 두 가족이 포천 백운계곡을 다녀왔습니다.

흐린 오전 날씨 덕분에 계곡을 찾은 피서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인천에서는 사실 당일로 가기엔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100∼120km 정도를 누군가는 희생^^)


주말이니 교통정체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죠.

오전 7시 출발을 목표로 삼았으나...출발은 8시...슬슬 각오하고 떠나야 합니다.



약간의 교통 정체를 겪고 2시간 30분 정도에 백운계곡 주차장에 도착...준수한 편입니다.

여느 유명한 계곡과 마찬가지로 중하류쪽에는 백운계곡을 따라 식당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싼 비용을 치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계곡에 있는 식당들의 성수기 식대는 조금 비싸 편입니다.

간단한 간식꺼리로 준비하고 식사는 맛난 곳에서 하기로 사전 합의.


백운계곡 주차장 이전 부터 주차장 근처에 많은 식당이 있으나, 뒤로 하고, 백운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식당이 없고 깨끗한 물을 찾아 길을 올라갑니다>



<#서서자는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사진을 발로 찍은 것이 아닌데 아름다운 곳이  왜 이렇게 나왔을까요>



<수온은 차갑지만...막 즐거워 집니다>







<수심이 깊은 곳이 있어서 튜브가 필요합니다>


<그냥 막 웃음을 부르는 계곡입니다>










<계곡이 젤루 시원하네...코코도 알기 시작했습니다.>



<19금 개구리들의 붕가붕가>



<물놀이가 아니더라도 산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좋은 사람과 좋은 공기 마시며 물좋은 곳에서 함께한 백운계곡 일일 여행은 참 즐거웠습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계곡입니다.

(취사는 제발~~그만)



포천 백운계곡 - 당일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이유


 1. 거리상 서울 경기 인천에서 왕복이 가능하다.

2. 맑고 깨끗한 물이 넘쳐 흐른다.(수질 검사는 못해봤습니다...육안으로는)

3. 유명한 계곡인 만큼 믿고 갈만 하다.


P.S 계곡에서 취사가 가능한지는 확인하지 않았으나, 

가급적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고 가는 것이

산과 계곡을 즐기고, 자연을 보호하는데 좋을 듯 합니다.

(고기를 굽는 냄새로 자연의 숨결을 못느끼면 좀 아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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