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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영종 씨사이드파크 - 아 더워...레일바이크는 언제

by 독청64 201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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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주말 영종도에 개장했다는 씨사이드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일자 : 2016. 7. 10일)


결론 : 좀 있다 확인하고 가시길

참았다 가야하는 이유 : 파크주변 접근도로가 아직 미개통 / 더운데 물도 안나옴 / 매점도 안보임 / 매우 더움

바로 갈 수 있는 이유 : 자전거나 킥보드 등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너무나 좋은 바다길임.


씨사이드파크는 물놀이테마 공원은 아니고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8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영종도 공원입니다.

인천대교 영종 나들목에서 이어지는 남쪽 해안도로 구간(7.8km)을 폐쇄한 뒤 조성했다네요.

체육시설과 공연장, 레일바이크,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나 편의시설은 아직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추후 방문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직은 주변도로에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인천대교 기념관에 주차하고 돌아봤습니다.




인천대교와 이 말들은 무슨 관계인지 잘 모릅니다만...몇 마리가 있습니다.





조금 걷다보면 아이들의 놀이터 같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그늘 공간이 너무 없습니다.



간혹있는 쉼터...쉴 공간이 부족합니다.

일광욕하긴 좋습니다...헉헉




전동킥보드 라이딩에 푹빠진 삼촌과 부러운 아들...




전동킥보드따윈 관심사가 아닌 유치원생...체력은 아직...





그네를 타야 놀이터에 다녀온 겁니다.



막 덥습니다...공원안내도에는 족욕장도 있으나...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는 나무조형물




라이딩 준비...자전거와 킥보드 타기는 최고네요.




생긴 건 버스정류장...나중에 어떤 용도로 활용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공원에서 바라 본 영종대교




요기에 주차를 했습니다....공원 끝에 레일바이크 탑승장이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공원 방파제 벽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나름의 의미가 있을 겁니다.




전동킥보드와 자전거가 없는 우리는 별로 할 게 없습니다.

그래서 신발 멀리던지기를 하기로...발로




울 유치원생은 멀리보내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맙소사...




길은 참 좋습니다...7km가 넘으니 왔다갔다 하면 운동은 좀 될 겁니다.

아직 많은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조금은 불편하지만, 향후 많은 사랑을 받는 씨사이드파크가 되길 바랍니다.




캠핑이 안되니...캠퍼들은 서운하겠습니다.

그냥 즐겁게 쉬다 놀다 뛰다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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