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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허기진다

미녀와야수 돼지랑찌개랑...김치의 역습

by 독청64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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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돼지랑찌개랑...김치의 역습



늦은 밤 만수동으로 나오라는 친구들의 콜을 받고 나갔습니다.

아주 평범함 식당...상호만 보아도 메뉴가 딱 떠오르는


당연히 돼지관련 삼겹살...등의 고기가 있을 것이고, 김치찌개도 있을 것이고...


주문은 돼지고기찌개 중으로...세 명이 먹기에 대는 너무 많다고 말리는 주인 아들.

찬이 갈리는데...평범한 콩나물국과 갓김치, 배추김치, 쌈장 그리고 고추 마늘 양파...단촐하군요.


갓김피를 워낙 좋아하기에 한 입 맛보는 순간..."야, 밥 시키자..." (23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보며...)

밥을 안먹겠다던 3명의 우리 일행은 두 공기를 뚝딱.


돼지고기찌개는 뒷전...갓김치 후속...파김치...와우~~

여자사장님의 자제로 보이는 아들에게 물으니 김치를 모두 직접 담근다고..."제발 김치 좀 팔라고..."

아직은 김치 판매 계획은 없다는...


뚝딱 비워지는 김치 그릇과 소주...돼지찌개도 다 먹었습니다.


그 밤 1시간 30분 동안 행복한 김치와의 동행이었습니다.


결론 : 돼지고기찌개도 괜찮습니다. 김치류의 내공이 최고(별 4.5개 ★★★★☆...반 개는 어찌...)

주차 : 도로 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 자정까지...몇 시에 여는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 본 포스팅은 갓김치 맛에 행복했던 한 남자가 해당 식당의 협찬없이 작성되었슴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은 막 찍어도 막 나오는 폰카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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