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포스트시즌이 진행되는 시점에도 계속되는 KBO 심판의 오심을 바라보는 시선 - 오재일 김재호
한창 포스트시즌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지나 준플레이오프가 진행 중.
또 다시 불거진 심판의 판정 논란.
세가지.
1. 방송장비의 발전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방송 카메라.
리플레이 장면에서 아직 카메라 숫자로 인해 한계는 있지만, 계속 판정 논란의 중심에 있다.
과거 현 수준까지의 발전이 되기 전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과거로 되돌릴 수도 없고 향후 더 발전된 장비와 자본에 의해 선수들의 플레이는 거의 모든 장면이 낱낱이 기록되고 방송되어 질 것이다.
판정 논란이 너무 커질 경우(합의판정 도입이전) 아예 리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야구라는 경기 뿐 아니겠지만, 용인되는 수준의 오심은 늘 있어왔다.
그것이 경기의 중요도와 결정적 순간에는 크게 부각된다.
심판의 판정이 없으면 경기는 진행될 수 없다.
그런데 심판은 사람이다.
아직 심판을 대체할 장비는 없다.
2. 심판합의 판정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심판합의 판정제도를 만들었다.
하지만, 1회만 사용 가능.
1회 사용시 번복되면 1회 더 사용...
여기서 문제점이 또 도출...명백한 오심이라 하더라도 경기 진행을 위해 심판합의판정을 횟수 제한.
요청이 불가한 상태에서 오심은 그냥 판정일 뿐.
3. 선수 양심
그라운드에서 뛰는 프로선수들은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한다.
하지만, 상충되는 문제...오심일 경우 심판 판정이 중요한 것인가? 나는 알고 있지만...
2015년 시즌 뜨겁게 달구었던 "김광현선수의 빈 글러브 태그 아웃"
당시 심판들은 아무도 몰랐다.
김광현 선수만 알았다.
포스트 시즌에 들어와 두산과 넥센 경기에서 두 번의 장면이 포착되었고, 비디오 판독 결과를 보면 오심이었다.
다시 얘기는 첨단 카메라 장비로 간다.
어차피 도입된 장비이고, 심판합의 판정제도도 도입된 제도이다.
선수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다.
선수만이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 문제다.
(김광현선수의 사례에서 봤듯이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수 있음에도...김재호 선수는 1루로 나갔다)
우린 카메라라는 장비의 힘을 빌어,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다.
그 찰나의 순간이 아주 중요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결과론적으로.
어떤 제도나 규칙은 완벽할 수 없다.
1. 심판합의 판정 횟수 제한을 없앤다.
2. 심판합의 판정 횟수를 현행보다 늘린다.
3. 방송에서 리플레이 장면을 제한한다.(홈런이나 안타 등)
4. 해당 선수 및 심판에 대한 페널티
.
.
.
어떤 합의점이 있을까?
<김재호 논란의 사구>
안맞았는데 사구로 나가라고 했다.
안맞았는데 김재호는 사구로 나가도 되는지 주심에게 확인하고 1루로...누구의 잘못인가?
<오재일 논란의 오심...넌 사구가 아니야...???>
오재일은 맞았다...그런데 안맞았다고 오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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