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돈 살짝 아쉬운 돈세트메뉴

 

 

코코돈 살짝 아쉬운 세트메뉴

(2015년 3월 4일 중식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돈세트 메뉴에 대한 글입니다.)

 

코코돈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가던 식당이 완전히 바뀐 메뉴와 건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주인은 모릅니다.)

 

결론은 5% 부족한 돈세트메뉴

특이 점 : 두 가지 세트 메뉴만 선택이 가능하다. 추가메뉴는 세트 메뉴 선택 후만 추가 가능

돈세트가 5% 아쉬운 점 : 제주돈 샤브샤브 + 콩나물연탄불고기 + 돈전 + 찰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음식은 평균이상의 맛을 보이는데, 샤브샤브가 어정쩡한 맛.

샤브샤브를 돼지고기의 삼겹살(서빙 직원 확인)을 썼다는 것도 많은 기름성분으로 이상했지만, 고기를 먹고 칼국수를 먹게 되어있는데 이 맛도 아주 어색하다.

 

다른 메뉴는 정갈하고 맛난다. 콩나물연탄불고기는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 찰밥은 아주 적당한 찰기. 돈전은 평균.

감자전 등 밑반찬도 정갈하고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아주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부분이 음식의 부족한 부분을 상당부분 상쇄한 기분입니다.

건물 앞에 있는 글램핑?, 날이 풀리면 야외 텐트에서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방문한 날 코코세트의 새조개가 수급이 안좋아서 가리비로 대체한다고...새조개와 가리비의 가격이 비슷한가요??? 글쎄라는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여성 고객과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 많아질 것 같은 곳입니다.

기대에는 5% 부족했지만 괜찮은 회식장소가 하나 생겼습니다^^

<샤브샤브의 삼겹살을 다른 것으로 대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혼자가시면 최소 29,900원이나 34,900원을 지불하셔야 맛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돈세트는 인당 15,000원, 코코세트는 17,500원 정도의 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