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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느림보 곰탱이 구형 컴 ▶▶ 좀 빠르게 변신 가능?

by 독청64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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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안쓰고 살기는 어렵고, 쓰다보니 느려지고, 저장공간도 늘려야 하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왜 이렇게 느려질까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1.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거해 보고 

  2. 레지스트리도 정리해 보고

  3. 필요없는 오래된 파일도 정리해 보고,

  4. 조각모음도 하고

  5. 백신도 돌려보고...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고...그럼 백업하고 OS를 다시 깔아???


OS도 다시 깔아 봤죠...결과는 또 금방 느려지고


그래서 방법을 달리 해봤습니다.


1. 최신 OS 설치

2. SSD로 하드디스크 교체


물론 둘 다 비용은 발생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업체에 맡겨서 할 수도 있고, 혼자 할 수도 있죠.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은 SSD로 가는 것은 SSD가 조금 더 대중화된 후에 하는 것으로 하고, 최신 OS로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애플 컴도 아니고, 대중적인 것은 Windows 8로 결정.

Win 7보다는 훨씬 효율적이고 색다른 인터페이스를 경험하고자...ㅋㅋ(이전 OS는 Win XP)

(더군다나 자꾸 겁을 주더군요, Win XP보안 업데이트가 종료된다고.)



그래서 

1. 먼저 백업용 HDD를 하나 구입하여 훅~~ 모든 사진, 음악 파일 등 이동~, 파일 이동에 이틀이 걸림...USB 2.0의 한계를 체감함.

2. 필요한 프로그램 목록을 작성하고

3. 준비된 새 OS Win 8을 설치...와우 설치 속도에 한 번 반하고, 드라이버 자동 설치에 한 번 더 반했습니다.

단,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는 따로 설치(어떤 문제인지 모르나, 해상도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새로운  OS에 반한 이유는

1. 부팅 속도가 상당히 개선(체감상으로는 거의 세 배이상 빨라짐...다 틀리겠죠...부품 구성이 다를테니)

2. 새로운 인터페이스...XP가 워낙 오래 사용해서 익숙한 반면,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는 인터페이스이니...한 이틀 적응해야 했습니다.

3.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크롬의 속도에 근접하게 빠릅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SSD와 Win 8을 조합하면 훨씬 더 체감하는 속도가 빨라졌을 테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USB 3.0이라도 있으면 더 빠른 백업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 거란 거죠.

하지만 PC의 보드 사양이 USB 3.0 지원 불가...PCI-express 슬롯이 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부팅 속도 빨라졌고, 인터넷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간만에 넉넉한 HDD에 백업하고 나니,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당분간은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다 귀찮다-대안>

컴터 들고 가까운 곳에 가셔서 (백업은 본인이 하는 것이 좋겠죠), SSD 교체를 의뢰하시면 제일 간단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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