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시즌이 끝나고, 연습 경기도 한 경기 하고...이벤트 야구 경기도 마무리 되어 가네요.
대부분의 연간 시즌은 마무리 되어 가고, 2014년 2월이면 시즌이 오픈됩니다.
그러니, 동계훈련이라고 해 봐야 12월, 1월, 2월 정도 입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동계에 훈련할 곳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사회인 야구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개인이 운영하는 실내연습장,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일부 시설 정도 일 겁니다.
동계에 간혹 날이 풀리는 주말에 일반 운동장에서 플라이볼 펑고 연습이 된다면 금상첨화이나, 이건 아주 행운인 경우입니다.
어찌되었거나, 한 2∼3개월 아무 생각없이 쉬다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면...여지없이 당황스러운 경기 결과를 맞이할 겁니다.
이번 주부터 첫 동계훈련을 시작합니다.
사실은 팀 송년회를 빙자하여, 훈련하고 송년회 하는 걸로^^
겨울에 한 달 정도 괌이나 오키나와(보통 일년에 한 두 번은 가잖아요??? 그쵸^^)
이런 곳에 가서 훈련하는 것이 기본이기는 하나...현실적인 문제로...
동계훈련의 목적은
1. 야구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 것.
2. 한 시즌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것.
3. 팀 내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 것.
4. 다음 시즌의 포지션 및 타순에 대한 구상.
5. 체력적 보완 등등
일반 실내연습장의 대관 비용은
인천 지역의 경우 약 12∼15만원 선(2시간 기준...정리하는 시간을 빼면 채 두 시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죠).
한 달 네 번 가면 60만원선의 비용이 들어 갑니다.
코칭 비용은 별도~~
제가 알기론 대부분 카드 결재도 안되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현찰 박치기만 가능
연습은 매우 즐겁습니다.
하지만 빡셉니다.
땀흘린만큼 다음 시즌도 달라지겠죠.
또 다른 시작 동계훈련입니다.
동계에는 잘 입고 하셔야 합니다^^ http://blog.daum.net/snobody/1413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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