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K와이번스는 이만수 감독과 성준 코치 덕분에 멋진 경험 중입니다.
예전에 "환상 특급(The Twilight Zone)"이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죠.
살아가면서 경험할 확률이 0.00000000001% 정도 되는 상황이 전개되는.
과연 어디로 가는 걸까??? SK와이번스
경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9월 12일 두산과의 경기는 SK의 코칭스태프에게 묻고 싶네요.
"왜 그러세요?"
마지막 4강의 희망을 이런 식으로 망가뜨리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4강행 티켓을 얻을까 말까한 상황.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중간 계투진이 투입되기 시작했는데,
1. 아래의 두 선수(이★영 전★수)가 왜 이 중요한 경기에 투입되었을까?라는 의문이 가시질 않습니다.
- 아직 여유가 많아서 올렸을까요?
- 구위가 안좋은 투수들을 한 2∼3점은 주어도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었을까요?
- 야구는 분위기이고, 멘탈 경기 입니다. 한 순간에 하나의 실수가 한 경기 이상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2. 몸이나 풀고 올라왔나?
- 임경완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중간 계투조는 박희수가 올라오기까지 도대체 워밍업이나 하고 마운드에 올라왔을까요?
- 막 던집니다. 볼을(본인들은 안 그렇겠지만). 이 중요한 경기에.
- 차라리 몸 풀린 "최정"을 올리면 파이어볼로 속이나 시원했을 걸.
압도적인 경기는 압도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했어야 합니다.
구위가 안좋은 투수를 왜 필승조 이전에 투입합니까? 이만수 감독, 성준 투수코치
두 분의 개념 상실 덕분에, 팬은 어이 상실에 멘붕
2군에 가지 않는 훌륭한 두 투수.
SK와이번스 2군에서 1군에 올릴 자원이 없을까요?
좋습니다. 없다고 가정하고.
그러면 구위가 안좋은 투수를 올리는 것이 맞는가 하는 겁니다.
혹시 모르니까?
혹시 혹시 아마, 이★영 전★수가 오늘은 잘 던질꺼야 하는 매직???
야구에서 갑자기 선수의 실력이 막 늘고,
제구가 막 좋아지고,
구위도 막 좋아지고,
구속이 갑자기 막 10km씩 늘고
그러는 건가요?
두 투수에 대한 감정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만수 감독에게는 있습니다.
성준코치도 있습니다.
코치는 감독의 전횡에 동조하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긴급 제안)) 1, 2군 코칭 스태프 바꿉시다.
어차피 당장 경질이나 교체는 어려우니, 김용희 감독, 김경기 코치로
<<이★영 전★수 투수의 공통점>>
1. 투구시 자신감이 없다.
2. 결정구가 없다.
3. 반드시 자책점으로 상대의 기를 살려주는 내공을 가지고 있다.
4. 사사구는 보너스로 얼마든지 줄 수 있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5. 시즌이 끝나가는 데 구위는 올라오지 않고 있다.
6. 최근 성적 및 구위도 좋지 않다.
※ 구위가 떨어져도 2군으로 가지 않는다.(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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