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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1월 어느 주말에 눈썰매장에 갔습니다.
매일 밖에서 놀기엔 추운 올 겨울.
모처럼 바깥 놀이를 나왔네요.
아이들은 공간이 좁든 사람이 많든 그냥 즐겁습니다.
그렇게 노는 걸 보면,
매일 그렇게 놀게 하지 못하는 게 조금은 미안하죠.
눈썰매를 가지고 마치 스노보드 타듯이 노는 걸 보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관리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그러는 거 아냐"라는 제재만 없다면 더 재밌게 놀았을 텐데요^^
(안전을 위해서 그런 제재를 하겠죠)
눈이 있어야 겨울이 기다려지고, 겨울에야 눈썰매를 즐기죠~
이제 봄기운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네요.
환절기에는 건강 조심하는 겁니다~~~~~~~~
이번 주에는 야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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