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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용품

동계에도 즐야하기~~~

by 독청64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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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추워지고, 좋아하는 야구는 해야겠고...


기온이 내려가면 부상의 확률은 반대로 올라갑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칭 및 워밍업을 많이 해서 근육을 적당히 풀어주고, 몸은 경기하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겠죠.




몸 상태가 경기할 만큼은 되었고, 부상을 안 입고 잘하려는데...기온이 너무 내려가면 체온도 금방 저하됩니다.


그래서 11월부터 3월 정도까지는 의류 및 보호장비, 기타 방법을 통해서 경기 중 체온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 까닭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우리는 아이스맨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나 인천은 경기장이 바다와 인접한 곳이 많아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부는 열악한 기후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경기 심판에 따라 동계에는 점퍼를 입기도 하나, 

타석에서는 점퍼를 입고 타격하는 것이 움직임이 둔해져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심판의 결정에 따라 유니폼 외에 추가로 착용할 수 있으므로, 

추가 착용을 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체온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스포츠 발열 내의


스포츠 의류나 일상생활시나 나이 먹으니 많이 춥습니다...발열 내의를 한 번 입어 보니 다시 벗기 싫다는 ㅎㅎ


최대한 경기 중 움직임에 지장이 없도록 얇은 옷을 잘 끼워입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스포츠 내의의 경우 피부에 밀착되어 보온의 역할을 하면서 수비나 타격시 활동에는 거의 제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입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뜨신게 최고입니다~~)







2. 넥워머(풀오버 with 넥워머)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목도리가 있듯이 넥워머라는 제품이 방한용품으로 널리 쓰입니다.


몸부터 코까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바람이 부는 경우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고, 비니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혹 수건을 두르고 나오는 친구들이 있던데...미관상 안좋기도 하지만...춥죠~











3. 동계용 배팅장갑


요건 써보지는 않았지만 동계에 한정해서 사용하는지, 춘계나 추계에도 사용할 수 있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기온이 내려갈 수록 정타로 맞지 않고 손잡이 부분에 타격이 이루어지면 그 충격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일반 배팅장갑보다는 방한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졌겠죠~> 







4. 핫팩-주머니용, 패치용


이제는 일상생활에도 없으면 안되는 제품이죠.


동계 야외활동에는 필수품입니다.


패치형 제품도 있으니, 추위를 많이 타시면 패치형은 배와 등에 하나씩 붙이고, 주머니형 하나 정도 가지고 하시면 될 듯.


팀단위로 해서 대량 구매하시면 좋은 제품입니다.









5. 방한용 귀마개


영하로 내려가면 정말 경기하기 어렵죠.


방한용 귀마개 하나 정도 있다면 괜찮겠죠.


단, 타구의 소리를 듣는데 지장이 없어야 합니다.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혹 동계훈련시에는 크게 지장이 없겠죠^^)






6. 보호용구 활용 보온력 높이기-손목밴드, 종아리보호대, 무릎보호대 등


기본적으로 손목밴드는 2개 정도 착용하게 되죠.


두세겹 상의로 끼워입은 다름 손목밴드를 활용해서 마무리 해주는 거죠...나의 체온은 소중하니까요~


종아리나 발목 보호대 등을 활용해서 다리쪽의 체온을 지키는 것도 하나의 Tip~




<다리부분 : 스포츠 내의 + 야구양말 + 보호대>



<상의 겹쳐입기~~>



<끼워입으니 자세는 별로 안나옵니다...ㅋㅋ

이제 그런 거 신경 안씁니다.

뜨시면 그 뿐...>







10. 유니폼 내에 잘 끼워입기/언더티 끼워입기/방풍복이나 바람막이 끼워입기/


유니폼을 구성하는 언더티 외에 상의에 착용하여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스포츠 언더웨어, 언더티 하나 더 입기,


바람막이 등을 덧입음으로써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입는 순서 : 스포츠 언더웨어 ▶ 얇은 바람막이 (언더티 한 장 더~) ▶ 언더티

(당연히 언더티를 제일 위에 입는 것은 아시죠~^^

언더티는 유니폼에 일부 이므로 정확히 착용해야 합니다.)





11. 체온유지하기-따스한 차 조금씩, 수비 후 점퍼입기


경기 전, 경기 중 체온을 유지하는 또 하나는 공수 교대시에 따스한 차를 적당량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보온병 750ml 두 개 정도면 나름 한 경기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비 후 공격 전 체온을 지키기 위해서 점퍼를 입어 줘야겠죠.






안다치고 덜춥게 야구를 즐기는 것이 동계 야구 경기 및 훈련의 포인트~~


동계에도 즐野하시기 바랍니다.





<<다 따로 구입한 것이고 윌슨을 특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모아놓고 보니 윌슨 제품이네요...^^

윌슨 홍보블로그가 아님다.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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