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있니(2) ~ 테일게이트 어떻게 생겼지???

SUV의 또 다른 매력은 대용량의 트렁크 공간~

그럼 국내외의 SUV를 통해서 트렁크와 테일게이트를 함 볼까요.

 

첫번째 선수... QM5

유럽형 스타일을 가지고 등장한 르노 삼성의 QM5,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출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테일게이트가 위 아래로 열리는 클램쉘 방식이다. 첨엔 머 이런게 필요한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화물을 싣고 내리는 데 유용하고, 야외 활동시 쓸모가 쏠쏠하다는 평가이다.

견딜 수 있는 하중은 대부분 200Kg. 성인 두 명이 앉아도 끄떡없는 수준이죠. 열어 놓고 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고, 낚시광이라면 또 다른 활용도 가능하겠죠.

사실 출시 당시 파노라마 썬루프에, 조이스틱 네비 등 괜찮은 사양 덕분에 확 다가왔었는데, 패일리 카로는 조금은 작다는 생각에 접었습니다.

 

 

 

연인과 와인쿨러 한 잔...쩝쩝

 

 

 

두번째 선수...미쓰비시 아웃랜더

요 넘은 단순한 디자인에 강인한 제트 파이터 그릴을 란에보에서 가져오며 인상을 강하게 변화시킨 모델입니다. 테일게이트를 열면서 눈에 들어오는 건 오히려 락포드의 650W 오디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전동식 테일게이트는 아니다. 3.0, 2.4 모델을 런칭하면서 공격적으로 국내시장을 공략 중이다.

 

 

 

 

 

 

 

세번째 선수...푸조 3008

푸조 디자인의 일대 변화를 가져올 첫 선수가 등장하면서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모델입니다. 거기에 획기적인 연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우리나라 소비자의 입맛을 아직도 덜 아는 듯한 푸조~ 2.0 모델에 그립 컨트롤까지 달고 나오면 좀 더 땡기겠지요.

 

 

 

 

 

 

 

네번째 선수...볼보 XC 90

7인승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90도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군요. 좋은 차긴 한데 인기는 많지 않지요. 최근 중국 지리차에 넘어간 것도 조금은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