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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AR

연비 경쟁은 계속된다

by 독청64 201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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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교체를 고려했을 때 토요타 캠리를 생각한 적이 있다.

 

프리우스는 누구도 좋아라할 디자인이 아니었고, 하지만 싶지 않은 선택이다.

 

중형 이상의 하이브리드라도 아주 현저히 연비가 높지 않고, 배터리의 교체 비용이 무척이나 비싸고,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형이나 중형이하 또는 대형 차량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이 판매를 늘리지 못하는 이유가 아닌 가 한다.

 

 

아주 고가의 BMW7 하이브리드나, 렉서스 LH460 같은 모델이야, 있는 분들이 "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야(사실 연비는 상관없어)" 하고 타는 것이고, 중형 이하의 저배기량 하이브리드를 타시는 분들이야 정말 대단히 검소하며, 나름 수입차를 탈만한 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산층 이상이 아닌가~

 

 

 

그러게 보면, 하이브리드가 좋다고 해도...쏘나타 이상 타다가 아반테 하이브리드 타게 될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것도 세상에 하나 뿐인 LPG 하이브리드를...쩝

 

이건 아닌 것 같고, 대다수의 모델에 하이브리드가 있다면 선택시 고민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고민하는 대다수의 모델에 가솔린과 디젤이 공존하지 않듯이.

 

늘 소비자는 갑의 위치가 아니라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을의 입장이 아닌가 한다.

 

 

 

조금은 아쉽지만...쉽게 바뀌지는 않겠지.

 

메이저 자동차 브랜드가 본인들의 이익을 놓지 않을 테니까~

 

하여간, 현재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면 별 다른 이점이 없는 것 같고, 디젤을 선택하면 경운기의 소음과 약간의 연비만을 얻게 되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프리우스는 공짜로 주면 세금내고 와이프를 줄 것이고, 돈주고 사라면...그 돈 펀드에 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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