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정리하다보니 많은 동영상이 있네~
캐내디안 로키의 Columbia Icefield입니다.
<<참고>>
해발 3750m의 Mt. Columbia를 포함한 22개의 산봉우리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녹지 않는 만년설이 쌓여 있고, 이 만년설이 굳어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산 중턱에 Columbia Icefield를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Columbia Icefield는 BANFF의 북서쪽 끝과 JASPER NATIONAL PARK의 남쪽 끝에 걸쳐있는 대빙원으로써 면적은 무려 325 km²나 되며 얼음두께는 100~365m나 됩니다. 북극권 을 제외하고 북반구 최대의 Icefield이며 VANCOUVER시의 면적과 맞먹는 크기라 합니다.
이런 거대한 크기 외에도 Columbia Icefield은 여러 가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먼저 대륙의 분수령이기도 하며, 또한 3 OCEAN POINT로서 태평양, 대서양, 북국해로 흐르는 유일한 지점이기도 합니다.(THE CONTINENTAL DIVIDE) 이게 무슨 말이냐면 Icefields의 정상에 흐르는 물은 3개의 다른 OCEAN인 태평양, 대서양, 북국해로 흘러간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며 어떤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Columbia Icefield는 크게 서로 다른 8개의 MAJOR GLACIERS로 이뤄져 있는데 그중 다음과 같은 유명한 GLACIERS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thabasca Glacier
Castleguard Glacier
Columbia Glacier
Dome Glacier
Stutfield Glacier
Saskatchewan Glacier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Icefields Parkway 근처의 Athabasca Glacier인데(Columbia Icefield의 끝자락에 위치) 비교적 도로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Athabasca Glacier는 매년 빙하가 녹아들어감에 따라 7~8미터씩 후퇴하고 있는데 이는 기후의 온난화 추세에 따른 원인이 크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계산상 4~500년 후에 이 컬럼비아 빙원이 소멸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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