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의 행보...나만 몰랐나?

지난 해(2014년) 이전부터 진행된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하나, 둘 떠나시는 다음 블로거 분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조카의 새로운 음반 소식을 전하려 보니 "다음 뮤직" 서비스 종료 소식을 처음 접했습니다.

원래 다음카카오의 정책적인 것인지, 7년을 같이 한 다음블로거로써 좀 어이가 없네요.

어느 날 보니 블로그가 허전하네 했더니...위젯은 다 없어지고...

다음에 들어와서 매일 공지를 보는 것도 아니고, 슬쩍 다음블로그공식블로그에만 공지를 했네요.(저만 몰랐던 것인지...)

혹시 몰라서 공지를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내용을 들어가 보니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것이나, 종료 예정인 것이 다음 뮤직 뿐만이 아니네요.

다음 클라우드, 다음 캘린더, 위젯 기능, 마이피플 기능, 파이 기능 등...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의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향후 방향성 제시 및 안내가 필요하다.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를 전부 모바일 기반으로 옮기겠다는 것인지, 향후 방향성 제시 없이 현재 다음카카오의 작태를 보니 답답하네요.

기업 입장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분야를 접는 것은 맞지만, 이제 다음을 떠나야 할 때인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나야 하나요?

새롭게 시작하는 다음카카오의 서비스도 검증되지 않으면 시작하기 어렵겠습니다.

과연 신뢰하고 다음카카오의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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