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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폐암으로 투병하시던 어머니가 떠나셨습니다.
이제 다시 생전의 모습은 사진과 가슴에만 남았습니다.
입원 전 끓여드린 전복죽이 가장 많이 드신 음식이 되었습니다.
벚꽃놀이 가시자고 했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벚꽃과 전복죽을 보면 유난히 어머니 생각이 나겠지요.
고통없는 곳에서 편안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영정 앞을 잘 지켜준 아들 지민이에게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이 공교롭게도 세월호 참사 1주기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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