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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고성으로 첫 나들이

by 독청64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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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항 횟집에서 본 앞 바다...

문득 물회가 생각나서 떠난 가진항

 

차가 막혀 5시간 가까이 달려서 도착한 곳.

속초에서 고성을 넘어오는 해안도로는 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언덕을 넘어 한 눈에 들어오는 바다의 풍광이 아직도 선하다.

 

인터넷을 보니 유명세를 타는 두 가게가 있는데, 한 곳은 단체 손님으로 인해 자리가 없다고 했다...광범이네 횟집

 

그래서 포구 쪽으로 내려오니 자매해녀횟집이 있었다.

모래사장 쪽 자리에는 오락가락한 비때문에 자리가 젖어 있었다.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를 쓰시는 아주머니의 안내로 자리를 잡았다.

메뉴 주문은 당연히 물회...그리고 자연산이라는 회 한 접시

 

배가 고파서였을까...넘 맛나게 먹었다.

국수 사리는 살짝...그 양이 너무 지나쳤다.

뜬금없는 무한리필이라니...ㅋㅋ

 

 

 

 

얘네들이 복어란다...잘 모르겠다...예뿌구만

 

 

언제나 그렇지만...군침 꿀꺽 넘어가는 횟감들, 한 때 횟집 딸래미랑 연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니 ㅋㅋ

 

 

 

요넘이 물회...약간의 해삼, 야채...그리고 무언지 모르는 새꼬시 같은 회가 섞여나왔다.

 

 

 

도대체 얼마나 국수를 먹으라 하는 건지, 실제로는 두 덩어리 정도만 말아 먹는 것이 적당했다.

 

 

 

 

신선도가 좋았다는 거~~

미역국은 1인 1그릇...배가 고파서 회를 정신없이 먹다보니 다른 반찬들 맛을  못 보았다.

 

그래도 같이간 일행은 참 맛나게 잘 먹었다고 하니~ 다행이다...내가 찾아간 집이라 쪼까 걱정되었음

 

 

얼라들은 이러고 놀았음...미역국에 밥 먹고

 (아래)

 

 

 

 

늠름한 무라노~~~

 

 

 

 

바다 쪽에서 본 횟집

 

 

 

 

 

삼포해수욕장...

 

 

 

아직은 추운 6월의 바다...간혹 수영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첫 장거리를 뛴 무라노...한 580km정도...연비 10km/l

일부러 크루즈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길들이기에 별로 안좋다고 하셔서리.

 

훌륭한 선택입니다.

와이프가 매우 편하다고 하던군요.  시트도 맘에 들고 편하다고...

 

오며 가며 비가 내려  운치를 더해주는 썬루프~

 

신차 효과라 그런지 피로도 덜 한 느낌...

 

앞으로의 여행이 더 즐거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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