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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와 샤워를 했습니다.
지민이 : "아빠는 어느 어린이집 다녔어?"
아빠 : "아빠 때는 유치원 밖에 없었어..."
지민이 : "유치원에 다녔어?"
아빠 : "아니 할머니가 안보내 주셨어..."
지민이와 열심히 씻고...
아빠 : "오늘 물놀이 재미있었어?"
지민이 : "재밌었지~~, 아빠(다닌 어린이집엔) 수영장 있었어?"
아빠 : "아빠 땐(어린이집도 없었는데) 그런 거 없었어"
지민이 : "맞아, 원장님이 마당밖에 없다고 했어"
(※ 지민이는 아빠 때 남동어린이집은 있었지만 수영장만 없었는 줄 알았나 봅니다)
아빠 : "???"
지민이 : "아빠는 참 안좋았겠다...남동어린이집도 없고 수영도 못했으니...^^"
아빠 : "...그러게...남동어린이집이 없어서..."
지민이 : "아빠, 남동어린이집이 얼마나 좋은데, 아빤 참 안됐어..."
아빠 : "...^^"
지민이는 아빠 마음처럼 남동어린이집과 잘 어울리는 스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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