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雨...널 기다리며
우비를 사면 비가 기다려 지고,
우산을 사면 비가 기다려 지고,
땅을 사면?
이 날 형제는 비를 맞고
비를 먹고
울다 웃다가
지렁이를 만나고
놀이터를 지나
집에 돌아갔다는...
"형, 비 더 맞을래?"
"너, 한 대 맞을래?
(아빠 성격 모르냐!)"
.
.
.
메마른 대지가 촉촉히 젖을 수 있기를...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가을 운동회 -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한 체육대회 (0) | 2017.09.26 |
---|---|
이건 뭥미??? (0) | 2017.07.14 |
삶의 쉼표 (0) | 2017.06.22 |
걷는다는 것, 오른다는 것(내려온다는 것) (0) | 2017.06.19 |
걷다 돌아보면 지나 온 길은 다시 가야 할 길인지도 모른다 (0) | 2017.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