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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사야인 팀내 투수의 활용도

by 독청64 201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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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번째 정규 시즌을 진행하고 있네요.

팀내에는 빠른 볼 투수 2명, 기교파 투수 1명이 있습니다.

빠른 볼 투수 2명이 거의 선발, 기교파 투수가 마무리를 맡고 있습니다.

옆구리 투수가 1명 정도 있으면 활용도가 높을텐데라는 생각입니다.

 

속구 위주의 투수를 연달아 내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들죠.

물론 개개인 별로 속구도 속도말고 구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타자의 눈에 익숙해 지기 쉽습니다.

 

압도적인 구속과 커맨드가 아니면 사실 타이밍 맞추기 시작하면 속구 위주의 투수는 약점을 가지게 되죠.

커맨드가 되는 커브나 슬라이더가 있으면 좋지만, 사구를 남발할 수 있어서 투수 본인도 자주 던지기 어려운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생각을 바꿔서 유희관같은 기교파이면서 변화구에 커맨드를 갖춘 투수를 먼저 올리는 것은 어떤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2-3회 정도 느린 변화구에 적응되었을 때 속구 위주의 투수를 올리면 어떨까.

 

한 번쯤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 프로선수들도 그렇지만, 일반 사회인야구 투수가 일년에 몇 번이나 제대로 긁히는 날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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