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말 잘듣기(?) 일정표...칭찬왕

독청64 2013. 12.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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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구얘기를 뒤로하고,

어제 퇴근하니, 둘째 지민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빠오면 숨어있곤 하는 지민이.

방에서 열심히 화이트보드에 글을 쓰고 있었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열심히 하트를 그리고 또 그리고


"일정표"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엄마 아빠 말씀 잘듣기로 약속"...ㅋㅋ


손가락 그림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1학년 지민이는 한글 맞춤법이 아직 서툰데...틀린 글자없이 잘 썼네요.


"칭찬왕"...요거 과연 얼마의 시간이 걸릴 지 기대됩니다.

첫번째 하트는 본인이 칠했네요...ㅋㅋ, 엄마한테 칭찬받았다고



하트는 몇 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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